골프존이 오는 12월 3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 경기장에서 2022 신한투자증권 지투어(G TOUR) 남자 챔피언십 결선(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2500만원)을 개최한다.
이번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 투어모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코스는 오션힐스 포항CC 파인, 오션 코스다. 지난해와 달리 예선 없이 올 시즌 대상 포인트 상위 60명이 출전한다. 4인 플레이 방식으로 1라운드 후 컷오프를 통해 상위 40명이 2라운드에 출전, 우승에 도전한다. 우승자에겐 상금 외에 정규 대회의 두배인 2000점의 대상 포인트 및 400점의 신인왕 포인트가 주어진다. 5차 대회 우승자이자 지난해에 이어 대상 포인트 2연패에 도전하는 이성훈(35)의 활약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윤재인(43) 박래성(29) 손동주(54) 하기원(41) 순범준(42) 금동호(37) 역시 주목할 만한 선수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선 스크린골프 팬을 위한 갤러리 이벤트도 진행된다. 내달 1일까지 사전등록을 하고 경기 당일 방문하는 갤러리 전원에겐 골프존 1만원 이용권이 지급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