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양미라의 동생 양은지가 남편인 축구선수 이호와의 데이트를 공개했다.
양은지는 29일 남편과 광장시장에서 데이트를 즐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함께 양은지는 이호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이호가 "광장시장에 가보고 싶다"고 말하자 양은지는 "서른아홉 될 때까지 대체 뭐하고 산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호는 "나? 축구했지..근데 자기는 누구랑 언제 가본거야?"라고 물었고, 양은지는 당황한 듯 "어…? 어…? 뭐라고..? 잘 안들려…ㅋㅋ"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양은지는 "나 20대 때 광장시장 데려가준 그 오빠 덕분에 내 남자 데리고 가서 이것저것 가이드 해줬네. 아는것이 힘이다! 맞지?ㅋㅋ"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양은지는 2009년 축구선수 이호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