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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상, 12월 중순 컴백…음악·영화·예능 섭렵, '열일'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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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하현상이 음악 팬들의 연말을 따뜻하게 물들일 신곡을 준비 중이다.

29일 웨이크원은 "하현상이 12월 중순 신보 발매를 확정 짓고 컴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현상의 신보 발매는 지난 5월 다섯 번째 싱글 'Living the moment of love (리빙 더 모먼트 오브 러브)'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앞서 세 장의 EP 앨범과 다섯 장의 싱글을 발매하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충실하게 보여준 하현상이 이번 신보에는 어떤 음악적 색채를 담아내며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무엇보다 섬세한 미성으로 무장한 독보적 개성의 보컬과 짙은 감성으로 그려낸 시적인 메시지들, 감각적인 프로듀싱으로 완성한 대체 불가한 무드까지 다채로운 요소들을 고루 갖춘 하현상의 신보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하현상은 올해 싱글 'Living the moment of love' 발매에 이어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첫 스크린 데뷔작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개봉, 카카오TV 오리지널 '고막소년단' 출연으로 2022년을 꽉 차게 장식했다.

특히 폴킴, 김민석, 정승환, 래퍼 빅나티와 함께한 보이그룹 고막소년단으로 또 한번 데뷔에 성공하며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번째 싱글 앨범 '단거(Sweet Thing)', '사이' 발매 직후 '2022 멜론뮤직어워드(2022 MMA)' 출연으로 핫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