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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방 에너지 유쾌..'술도녀2' 메인 포스터까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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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술꾼도시여자들2'의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2월 9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위소영 극본, 박수원 연출)는 앞서 이슬 포스터를 통해 안소희(이선빈), 한지연(한선화), 강지구(정은지) 그리고 강북구(최시원)의 자연 속 극강 비주얼을 보여줬던 바. 이번에는 이들의 찰떡 케미스트리를 그린 단체 포스터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술병 속에 들어간 '술도녀' 4인방의 유쾌한 에너지가 엿보인다. 먼저 사랑스러운 미소를 머금은 안소희와 '한 잔 더'를 외치는 듯한 한지연, 유쾌한 꾸러기 면모를 뽐내고 있는 강지구가 흥미를 돋운다. 특히 두 볼에 자리잡은 발그레한 홍조는 다가올 그녀들의 만취 라이프를 상상하게 만든다.

알콜 대장 3인방의 취기(醉氣)가 화면을 뚫고 전해지는 상황 속 어딘가 불안한 얼굴의 강북구도 포착됐다. 강북구는 '술꾼도시여자들'에서 같은 팀 작가 안소희를 비롯한 술친구들과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발산하며 웃음을 선사했기에 이번 '술꾼도시여자들2'에서는 어떤 관계성과 에피소드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와 함께 '우린 늘 취해 있다. 우정에, 사랑에, 무엇보다도 술에!'라는 메시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개성 넘치는 술꾼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현실밀착형 에피소드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안겼던 터. '술꾼도시여자들2'에서도 랜선 '술친구'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킬 4인 4색의 현생(現生) 극복기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

이렇듯 처음처럼 변함없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돌아온 '술도녀' 완전체는 한층 더 솔직하고 진해진 케미스트리로 위로와 웃음을 전해줄 예정이다.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의 폭풍 건배사와 강북구의 특급 활약을 볼 수 있는 '술꾼도시여자들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술꾼도시여자들2'는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의 공개까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드라마.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 그 두 번째 이야기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는 12월 9일 첫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