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정남이 반려견 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정남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오늘 하루도 고생했다. 우리 딸♥"이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재활 훈련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배정남의 반려견 벨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빠 옆에 편안한 표정으로 누워있는 벨. 그런 벨 옆을 지키고 있는 배정남. 이어 "오늘 하루도 고생했다"면서 애틋한 마음을 전하는 배정남이었다.
최근 배정남은 SBS '동물농장'을 통해 지난 8월 반려견 벨이 급성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고 큰 수술을 견뎌낸 뒤 재활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촬영이 없는 날은 빠짐 없이 벨이 있는 동물 보호 센터를 방문해 온전히 벨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배정남. 그는 "다른 건 바라지도 않는다. 벨이 알려준 가족, 사랑이라는 의미에 대해 벨에게 다시 돌려주고 싶고, 조금 더 이 세상에서 많은 걸 보고 누리게 하고 싶다. 벨, 힘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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