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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민가수' 임영웅, 'MMA' 휩쓸었다 '5관왕 싹쓸이'→아이브·뉴진스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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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임영웅이 또 임영웅 했다.

임영웅이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멜론 뮤직 어워즈(이하 2022 MMA)'를 휩쓸었다. 임영웅은 대상인 올해의 아티스트상과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데 이어 톱10, 베스트 남자 솔로, 네티즌 인기상까지 무려 5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임영웅은 "첫 정규 앨범으로 뜻깊은 상을 받게돼 행복하고 감사하다. 이 상은 나 혼자 받는 게 아니라 함께 노력해 준 수많은 분들과 함께 받는 상이다. 늘 새로운 도전을 함에 있어 용기를 주는 팬들에게 고맙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랫동안 함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대상인 올해의 레코드상에 이어 톱10, 베스트 남자그룹, 카카오뱅크 모두의 스타상 등 4개 부문 수상에 성공했다. 지난 6월 팀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맏형 진이 12월 13일 군입대하게 되며 군백기를 맞게 됐음에도 여전한 인기를 과시한 것이다.

특급 괴물 신인 아이브는 데뷔와 동시에 4관왕을 휩쓸었다. 톱10, 베스트 여자 그룹, 올해의 신인상에 이어 대상인 올해의 베스트송까지 받아낸 것. 갓 데뷔한 신인이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획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안유진은 "멤버들이 있어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장원영은 "영광스럽다.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걸그룹 (여자)아이들은 3관왕에 올랐다. (여자)아이들은 톱10, 올해의 뮤직비디오상에 이어 전소연이 송라이터상까지 받으며 자체제작돌의 위엄을 보여줬다. 전소연은 "송라이터로서 (여자)아이들이란 보석 같은 목소리를 만나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진심을 다하는 작곡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뉴진스 멜로망스 비오 세븐틴 아이유 NCT드림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수상자(작)

올해의 아티스트 - 임영웅

올해의 앨범 - 임영웅 '아임 히어로'

올해의 베스트송 - 아이브 '러브 다이브'

올해의 레코드 - 방탄소년단

톱10 - 방탄소년단 세븐틴 NCT드림 임영웅 아이유 비오 멜로망스 뉴진스 아이브 (여자)아이들

올해의 신인 - 아이브 뉴진스

베스트 솔로 남자 - 임영웅

베스트 솔로 여자 - 아이유

베스트 그룹 남자 - 방탄소년단

베스트 그룹 여자 - 아이브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 빅나티 10CM '딱 10CM만'

베스트 뮤직스타일 - 빅나티

베스트 OST - 멜로망스 '사랑인가 봐'

베스트 팝 아티스트 - 찰리 푸스

네티즌 인기상 - 임영웅

카카오뱅크 모두의 스타상 - 방탄소년단

핫 트렌드상 - 르세라핌

프로젝트 뮤직상 - 빅나티 WSG워너비

올해의 뮤직비디오상 - (여자)아이들 '톰보이'

원더케이 글로벌 아이콘 - 엔하이픈

글로벌 아티스트 - 몬스타엑스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 스테이씨

베스트 퍼포먼스 남자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베스트 퍼포먼스 여자 - 르세라핌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 - 아이유 '더 골든 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

송라이터상 - (여자)아이들 전소연

세션상 - 이신우 최인성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