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SM 이사 보아는 유영진도 춤추게 한다.
보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최근 '조잡하게 굴지 마세요, 유이사님!'이라는 제목의 숏츠 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보아의 신곡 '포기브 미(Forgive Me)' 챌린지. 보아는 챌린지 상대로 무려 SM엔터테인먼트 디렉터이자 사내이사 유영진을 택했다. 보아는 '조잡하게 굴지마/ 저울질도 까딱까딱/ 조금 친절했을 뿐/ 욕심부려 빠져 삐딱'이라는 가사에 맞춰 유영진을 혼내는 모션을 취했다. 이에 유영진은 고개를 숙이고 보아의 지적에 시무룩해진 연기를 해 웃음을 안겼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보아는 '살짝 던져본 미끼에 걸려버린 유이사님…'이라는 제목의 영상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보아의 노래에 맞춰 함께 춤을 추는 유영진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본 팬들은 "권이사님만 할 수 있는 챌린지", "역시 보아는 유영진 이사님도 춤추게 한다", "보아 정도는 되어야 유영진이랑 챌린지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아는 지난 22일 세 번째 미니앨범 '포기브 미(Forgive M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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