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정낙균 교수가 최근 열린 2022년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공로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소아혈액종양학 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인 업적과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상과장, 의료윤리사무국장, PI실장을 맡고 있으며, 백혈병, 림프종, 골수부전질환, 세포치료 및 조혈모세포이식 등 소아혈액종양 분야의 권위자이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분과전문의관리이사, 대한소아뇌종양학회 특별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무임소이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1993년 창립된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는 소아암에 대한 국가 사회적 연대 의식을 증진시키고 치료에 의한 예후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특히 각종 소아암에 대한 항암화학요법 방침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