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고경표 이지은(아이유) 다니엘헤니 임윤아가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받았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3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고경표는 "사실 축하무대를 즐기려고 이 자리에 왔다. 예상치 못하게 상까지 받았다. '헤어질 결심' 팀과 선후배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 너무나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이 자리에 서있을 수 있다는데 감사하다"고, 임윤아는 "이렇게 참석하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인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공조'를 사랑해주셔서 '공조2'로도 인사드릴 수 있었다. '공조'와 민영이를 응원하고 사랑해주신 분들과 투표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지은은 "처음 초대를 받았는데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브로커' 팀 덕분에 좋은 자리에 많이 다녔다. 함께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다니엘 헤니는 "감사하다. '공조2'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한국에서 17년 동안 연기할 수 있는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영화의 질적향상과 국내산업의 진흥발전을 돕기 위해 1963년 제정된 청룡영화상은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43회 시상식은 '안방마님' 김혜수와 유연석이 진행을 맡았으며 2021년 10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총 18개 부문 후보를 선정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