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해킹 피해를 입었던 '환승연애2' 이나연이 계정을 되찾았다. 남친 남희두의 반응이 대박이다. 둘이 천생연분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이나연은 23일 "드디어 돌아왔어요. 웃는 사진을 웃으며 올릴 수 있다니 감개무량"이라며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나연은 소파에 앉아 행복한 표정으로 다양한 사진을 남겼다.
이에 남자친구 남희두는 "백날 해킹해봐라"라고 유머넘치는 댓글을 달아, '환승연애' 찐팬들을 폭소케 했다.
앞서 이나연은 해킹 피해를 입었다며 자신의 반려견 계정을 통해 "제 계정 해킹 당했어요. 지금 경황이 없지만 복구가 될 때까지 해당 일로 피해 보시는 일이 없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스토리로 알려드려요.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알린 바 있다. 당시 이나연의 개인 계정엔 이상한 투자를 권하는 글이 올라오거나, 이나연이 올린 사진 등이 대거 삭제되기도.
한편 이나연은 JTBC 골프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최근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서 전 남자친구인 아이스하키선수 남희두와 재회했으며, 재결합을 바라는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