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서진이 미국 LA에서 포착됐다. 평소 절친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정유미와 함께 말이다.
이서진은 이달 중순 미국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 프로농구(NBA)LA 레이커스의 경기를 정유미와 함께 관람했다. 이서진은 평소에도 농구, 특히 LA레이커스 팀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정유미와는 tvN예능 '윤식당'을 하며 절친으로 발전했다. 아직 방송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나영석 PD의 '윤식당' 스핀오프 '서진이네'에도 함께 출연해 '찐' 남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금 걸리는 것은 시기다. 이서진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는 현재 풍파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후크 사옥은 압수 수색을 당했고 소속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정산 관련 문제와 갑질 문제로 연일 있는 집중포화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무근이라고 발표하긴 했지만 윤여정의 이적설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서진은 이승기와 함께 후크의 대표 배우다. 권 모 대표와 이서진도 오래된 사이고 이승기와도 친형제에 가까운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이서진의 평온한 모습이 오히려 의아하게 느껴질 정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독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