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신임 대표이사로 박현철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을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박현철 대표이사는 지난 1985년 롯데건설에 입사해 롯데정책본부 운영팀장과 롯데물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롯데물산 재임 시절에는 롯데월드타워를 성공적으로 완공한 바 있다.
기존 하석주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하석주 대표이사는 20년간 롯데건설에서 재경, 인사, 주택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업무를 수행했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