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페라리 투어 코리아 2022'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페라리 투어 코리아는 매년 11월 개최되는 연례행사로 시승 프로그램 등을 연계한 고객 랠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됐다. 고객들은 자신의 차량으로 여수, 남해, 거제, 부산 지역의 해안 및 산악도로를 주행했다.
고객들은 이와 함께 프리미엄 호텔 숙박, 최현석 쉐프의 이탈리안 파인 다이닝, 복합문화공간인 거제 아그네스 파크 투어 등을 경험했다. 하동 스카이워크, 여수 짚트랙 체험 등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김진영 FMK 페라리 브랜드 총괄 이사는 "페라리와 FMK는 고객에게 자동차에 담긴 유산과 문화도 함께 전달해야 한다는 마케팅 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페라리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을 공유하고 만족감을 이어 나가실 수 있도록 고객 초청 행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