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라매병원이 지난 17일 원내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2022 공공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위기 속 보건의료체계의 대응: 공공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공병원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정신응급 대응체계에서 공공병원의 역할과 과제 ▲중소병원 및 노인의료복지시설의 감염관리 현실과 과제 ▲포스트-코로나, 건강 증진의 새로운 도전 등 총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 심포지엄에서는 각 세션별 주제에 대한 관련 의료진과 의료사업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재협 공공의료본부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이 정신응급, 감염관리 및 건강증진과 관련해 공공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담론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국내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서 각 분야별 공공보건의료 현안을 살피며, 미래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