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사격국가대표' 김민경이 많은 이들의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민경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민경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녀를 미소 짓게 한 건 팬들의 응원이었다.
김민경은 지난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리고 있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하고 있다. 해당 모습은 유튜브 '맛있는 녀석들' 채널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도전의 아이콘으로 우뚝 선 김민경을 향한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김민경을 응원하기 위해 태국으로 향할 정도. 김민경은 "오늘 경기가 없어서 잠깐 촬영을 나왔는데"라면서 "한국인 커플을 만났다. 그 커플은 내 경기를 응원하러 필리핀에서 파타야를 왔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너무 감사합니다"라면서 "울지말라는 말에 눈물을 꾹 참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IHQ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사격을 처음 접한 김민경은 뛰어난 사격 실력을 선보였다. 이후 김민경은 지난 6월 IPSC KOREA(대한실용사격연맹)에서 진행된 IPSC LV.4 자격 시험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최종 멤버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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