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방은희가 두 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털어놨다.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감정에 맡겨버린 두 번의 결혼과 이혼.. 한순간에 바뀌어버린 방은희의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경험한 방은희는 "내리막일 때 결정한 게 결혼이었고, 오르막일 때 결정한 게 이혼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만나서 결혼까지 33일, 다른 한 분은 또 한 달 만에..."라며 "안 외로우려고 결혼했다"며 외로움을 채우기 위해 짧은 시간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사랑이라고 착각하게 되는 것"이라며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또 방은희는 '저주받은 생일'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일 끝나고 집에 와서 누웠는데 못 일어났다. 3년을 생일날"이라며 "생일날 얼굴에 화상을 입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의학적 관점에서 설명을 했고, 방은희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나 지금 생각도 못 했다"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한편 방은희는 2000년 성우 성완경과 결혼했으나 2003년 이혼했다. 이후 2010년 재혼했으나 9년 만에 두 번째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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