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악몽이 계속되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1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인터뷰 여파에 시달리고 있다. 맨유 구단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회의를 가졌다. 호날두와 결별할 가능성이 높다. 빈 자리를 채울 선택지 중 한 명은 앤서니 마샬이다. 하지만 마샬은 최근 훈련 중 10대 선수에게 분노했다. 텐 하흐 감독은 또 다른 고민을 하게 됐다. 현재 교체 계약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마샬은 훈련 중 10대 선수의 태클에 분노했다. 다만, 마샬은 자신의 행동에 사과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팀토크는 또 다른 언론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마샬의 사건은 훈련 중 정상적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더 이상 선수들이 헤드라인을 장식하길 바라지 않을 것이다. 마샬은 호날두가 떠나면 마커스 래시포드와 경쟁할 예정이다. 마샬은 약간 성질이 있어 보인다'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은 선수단 정리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맨유는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빅터 오시멘(나폴리), 코디 각포(아인트호벤) 등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