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개그맨 조세호의 초호화 라이프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서는 조세호의 한강뷰 아파트가 공개됐다. 조세호는 "이 집에서 5년 동안 살고 있다. 자가는 아니다. 17억 모자라서 못 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숙은 "이 집을 사"라고 말했지만, 홍진경은 "쟤라고 안 사고 싶어서 안 사겠냐"고 일침해 웃음을 안겼다.
조세호의 집은 한강은 물론 63빌딩까지 한 눈에 보이는 '뷰 맛집'이었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띈 건 방 두 개를 연결해 만들었다는 드레스룸이었다. 드레스룸에는 명품 옷부터 가방 선글라스 모자 등의 아이템이 가득했다. 멤버들은 옷방을 구경하며 각자 아이템을 하나씩 착용해보기도 했다.
홍진경은 "백화점인 줄 알았다. 4~500만원 할텐데 이런 걸 샀냐"며 명품 재킷을 걸쳐봤고, 주우재가 꺼낸 가방을 보고는 "미쳤다. 차 한대 값이다. 지방에서는 전셋값"이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홍진경은 "네가 이러니까 집을 못 샀다"고 꼬집었다.
이후 주우재는 조세호가 숨겨뒀던 초고가 명품시계들을 찾아냈다. 우영은 "살면서 이런 시계 처음 차본다"고, 주우재는 "한겨울에도 팔 하나 내놓고 살것"이라며 소매를 걷어올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