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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먹 이슈' 성시경에 박명수, "먹는 것 그만하고 노래 좀 불렀으면…". 이웃사촌 됐는데 인사는 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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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개그맨 박명수가 이웃사촌이 된 성시경이 인사를 안온다고 언급했다. 먹는 것 그만하고 노래 좀 불렀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최근 1년 간 가장 많이 언급된 역주행 노래가 소개됐다.

4위는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이 차지했다.

이를 소개하면서 박명수는 "성시경 씨가 우리집 옆집으로 이사 왔는데, 인사를 안 온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이내 "아니다. 내가 가면 된다. 내가 내일 가면 되는데, 몰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박명수는 "내가 성시경 노래를 너무 좋아하는데, 먹는 것 그만하고 노래 좀 불렀으면 좋겠다"고 언급하기도.

이는 요즘 성시경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성시경의 먹을텐데'로 폭풍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말하는 듯.

한편 최근 성시경은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성시경의 먹을텐데 l 연남동 편의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연남동 일대의 중식당 셰프들이 자주 가는 찐 맛집을 소개하면서, "부먹, 찍먹 논란이 있는데 의미 없다. 탕수육은 그냥 부먹이다"라고 주장해 댓글 폭탄 세례를 받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