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과 공승연이 더 치밀해진 밤샘 조사를 펼친다.
18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는 김래원과 공승연의 '경찰과 소방의 밤샘 수사' 장면이 포착됐다.
공개된 스틸 속 진호개(김래원)는 모니터도 뚫어버릴 듯한 '드릴 눈빛'을 빛내며 증거를 찾고야 말겠다는 집념을 불태운다. 송설(공승연) 역시 심각한 표정으로 복잡한 내면을 내비쳐 호기심을 유발하는 터. 동시에 형사8팀 백참(서현철)과 공명필(강기둥), 봉안나(지우)도 단체로 초집중하며 증거 찾기에 혈안이 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소방서 구급대원 송설이 밤샘 조사에 합류한 이유는 무엇인지, 24시간 풀가동 된 단체 수사 모드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열일 만점, 공조의 순간'에서 김래원과 공승연, 그리고 경찰서 식구들인 서현철, 강기둥, 지우는 '확신의 대가족 케미'를 발산하며 생생한 장면을 연출한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놓여있는 극중 상황과 달리, 현장의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했던 것. 김래원이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촬영을 주도하자 공승연은 밝은 에너지로 활력을 끌어올린다. 더불어 서현철과 강기둥은 유쾌한 시너지를, 지우는 긍정 파워를 자랑한다.
제작진은 "경찰과 소방의 공조가 더 촘촘해진 호흡을 터트릴 예정"이라며 "열혈 형사 진호개 한 명이 일으킨 나비효과, 그 폭풍 같은 서사를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2회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