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가 3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는 17일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25세), 미들블로커 양희준(23세), 세터 최익제(23세)를 삼성화재로 보내고, 아웃사이드 히터 황경민(26세)과 리베로 백광현(30세)를 KB손해보험으로 이적시키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각 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팀 사령탑 역시 전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트레이드된 선수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