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오상진이 아내인 김소영이 "이렇게 과감하고 열려있는 줄 몰랐다"고 깜짝 놀랐다.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은 16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W'(이하 '닥터W')에 출연해 영국 국왕 찰스 3세의 세기의 스캔들을 공개했다.
이에 김소영은 "현 왕비 카밀라와 찰스 3세의 첫 만남은?"이라고 물었고, 썬킴은 "1971년 카밀라가 당시 약혼자였던 앤드루와 함께 그의 친구인 찰스 3세 왕세자를 만나게 됐다"고 답했다.
그러자 오상진은 "만나지 말았어야 할 관계가 아니었나..."라고 하자, 김소영은 "아직 결혼을 한 건 아니니까 두 사람이 이어질 수도 있었던 거 아닌가"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황제성은 "그렇게 생각하냐? 결혼 안 했으면 상관없다는 것인가"라고 되묻고, 오상진은 "아니 약혼을 했다. 그럼 깨도 되냐"고 놀라 물었다.
이에 김소영은 "그래도 바람피는 것보단 낫잖아"라는 주장을 하자, 오상진은 "이렇게 과감하고 열려있는 줄 몰랐다"고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W'은 각 분야의 닥터들과 함께 삶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알아보는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김소영은 현재 남편 오상진과 tvN '프리한 닥터' 등에 출연 중이며, 사업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최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또한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