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기업 크린N이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세제 없이도 간편하게 쓸 수 있는 '크린랩 촉촉한 수세미', '크린랩 착한 종이 수세미' 등 초간편 세제 수세미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린랩 촉촉한 수세미'는 습식형 세제 수세미로 물티슈처럼 한 장씩 뽑아서 사용할 수 있다. 간편하고 위생적인 일회용 수세미로 캠핑이나 야외 활동 시 물만 있으면 세제 없이도 설거지가 가능해 휴대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으며, 한 팩당 40매씩 포장되어 있다.
과일과 채소 세척이 가능한 1종 세제가 함유되어 있으며, 양면 엠보싱 원단으로 세정력이 우수하다. 여기에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호흡기 손상을 일으키는 MIT?CMIT와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프탈레이트 가소제 3종 등 10가지 유해 물질 불검출 테스트도 완료했다.
'크린랩 착한 종이 수세미'는 위생과 환경을 고려한 건식형 세제 수세미다. 100% 천연펄프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면서도 내구성이 우수해 양이 많은 설거지에도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 포장 또한 폴리백 대신 종이 케이스로 대체하여 환경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성을 높였다. 10매씩 소량 포장된 케이스의 우측 절취선을 뜯어 한 장씩 꺼내 쓸 수 있어 편리하며, 헤드 고리가 달린 디자인으로 야외 활동 시 걸어두고 사용하기에도 좋다.
'크린랩 촉촉한 수세미'와 '크린랩 착한 종이 수세미'는 각각 280x200mm, 200x300mm의 넉넉한 사이즈로 제작돼 세척력이 우수하고 그립감이 편안하다. 사용 방법은 두 제품 모두 수세미 한 장씩을 뽑은 뒤, 소량의 물을 살짝 묻혀 거품을 낸 후 설거지하면 된다.
한편 크린N은 이번 신제품 2종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 크린N 브랜드 스토어 및 자사 공식몰인 '크린랩몰'에서 촉촉한 수세미와 착한 종이 수세미를 최대 26%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착한 종이 수세미와 촉촉한 수세미 단품은 17% 할인되어 각각 1,900원과 3,900원에 판매되며, 제품을 두 개 묶음으로 살 경우에는 종이 수세미는 23% 할인가인 3,500원, 촉촉한 수세미는 26% 할인가인 6,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크린N 관계자는 "야외활동 하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캠핑족들을 공략해 휴대성이 우수하고 위생적인 세제 수세미 2종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