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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출연 3노래" 역대급 노래자랑…11기 순자 "내게 찾아온 기회"→영철에 푹빠졌다('나는 솔로')[SC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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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PLUS·ENA PLAY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에서 11기 순자가 노래실력을 연이어 뽐냈다.

이미 지난 방송에서 '급'찬송가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순자는 16일 방송에서도 노래를 불렀다.

우선 자기 소개때 순자는 "성악 전공을 전공했고 현재 재활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CCM을 불러 노래실력을 자랑했다.

그의 노래 퍼레이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어진 영철 옥순과의 2대1 데이트에서도 삼겹살집으로 향하는 도중 '오 솔레 미오'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음악을 켜려는 영철의 동작에 옥순이 "순자가 노래를 해라"고 말하자 순자는 망설임없이 노래를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순자는 영철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자신을 운명론자라고 밝힌 그는 "나에게 찾아온 기획"같다는 말로 영철과의 인연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