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저스트비(JUST B)가 팬들과의 대면 만남에 설렘을 드러냈다.
저스트비(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는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미니 3집 '= (NEUN)'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대면 만남 설렌다"라며 "카메라 안 보고 팬들만 볼 것 같아서 걱정된다"라고 했다.
저스트비는 지난 4월 발표한 미니 2집 '저스트 비건' 이후 약 7개월 만에 신보를 발표한다. 특히 지난 활동에서는 음악방송이 무관중으로 진행됐지만, 이번 신보 활동으로는 음악방송에서 팬들과 대면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그런 만큼, 저스트비는 첫 대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남달랐다. 임지민은 "팬분들을 더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 같아서 정말 설렌다. 매 무대에 팬분들이 함께 계신다면, 카메라를 안 보고 저희 팬분들만 보게 될 것 같아서 걱정도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그동안 화면을 통해서만 보셨던 많은 분들께 저희의 열정과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무대에 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JM 또한 "음악방송 무대에서 온리비(ONLY B, 팬덤명) 분들을 볼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 팬분들의 응원에 힘입어서 더 멋있는 무대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모두 건강하게 이번 활동을 잘 즐길 수 있도록 안전에도 늘 신경 쓰면서 활동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저스트비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 (NEUN)'을 발매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