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조영구 재력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최근 자신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충격 TV에서 안 보이더니 이러고 있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연예 정보 프로그램 리포터 출신만 초대했다며, 김태진과 박슬기를 소개했다. 이어 찰스는 자신이 연예정보 프로그램에 리포터를 한 적이 없는데 잘못 캐스팅됐다며 의아해했다.
그러자 오랜 시간 연예 프로그램 리포터로 활약해온 조영구가 언급됐다. 김구라는 "조영구 형이 굉장히 바쁘다. 영구 형이 사실 오면 방송 3사가 맞는데"라며 "찰스가 굵직한 프로그램 리포팅을 많이 했다"며 애써 찰스를 이해시키려고 했다.
그러면서 조영구의 재력 이야기도 나왔다. "조영구가 재정적으로 탄탄하다"는 김구라의 말에, 김태진도 조영구가 "용산 살다가 대치동으로 이사했다"며 조영구의 부동산을 거론했다.
이에 김구라도 "아이 교육 때문에 이사를 했다. 조영구 씨는 이사업체에 지분이 15%있다"라며 "업계 1위인데 상장하면 100억 원 가까이 된다"라며 말했다.
조영구가 3대 주주이자 등기이사로 있는 이사업체 '영구크린'은 매출 100억 원대 회사로 알려져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