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 출연자 이소라의 이혼사유에 대한 폭로가 나와 제작진이 확인 중이다.
'돌싱글즈3' 관계자는 14일 스포츠조선에 "이소라 씨 의혹과 관련해 제작진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유튜버는 이소라 전 남편 지인의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이소라의 이혼 사유에 대해 이소라의 부적절한 관계와 잦은 음주가무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관련 SNS대화 메시지와 당시 현장 사진 등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소라는 '돌싱글즈3' 출연 당시 '딸만 셋 낳았는데 아들을 낳지 못해서 시댁에서 괴롭힘을 당했다', '김장철 마다 무려 김치를 700포기를 담궜다'며 이혼 사유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해당 유튜버는 "새빨간 거짓말"이라면서 "이소라가 10년간의 결혼 생활 중 시댁에서 산 건 호화스러운 아파트를 준비하기 위한 6개월이 전부다. 김치 700포기를 혼자 한 건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소라와 이소라 친딸들이 나눈 대화 내역이 있다면서 친딸들이 '엄마가 우리한테 해 준게 뭐냐', '우리는 전부 다 아빠가 키워줬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소라는 '돌싱글즈3'에 출연해 자신을 선택한 출연자 최동환과 프로그램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재 두 사람은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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