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연우가 지난해 불거졌던 배우 이민호와의 열애설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임을 밝혔다.
14일 연우는 서울 강남구 9아토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지난해 보도됐던 이민호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앞서 게임 마니아로 알려진 연우는 최근 즐겨하는 게임이 있는 지에 대한 물음에 "롤 게임도 하고 배틀그라운드도 한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 회사를 옮기고 난 후부터 연기에 집중하려고 게임을 많이 줄였다"며 "최근 '금수저' 마지막 촬영까지 마치고 다시 게임을 시작했다"고 웃었다.
특히 게임으로 친해진 배우 이민호와는 지난해 8월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연우는 "저도 인생에서 처음 겪어본 일이라 당황스럽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뗀 뒤, "기사를 보자마자 아침부터 머리가 아팠다.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지난 12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기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를 그려냈다. 연우는 부와 명예를 위해 부모까지 바꾼 욕망의 화신 오여진 역을 맡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