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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분 동안 2AS, 맨유 '2004년생 천재' 폭발…'마라도나-메시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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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유)를 향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2~2023시즌 카라바오컵 32강전에서 4대2 역전승을 거뒀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가르나초는 후반 17분 앤서니 마샬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28분 동안 맹활약을 펼쳤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스콧 맥토미니의 골을 도왔다. 혼자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맨유 팬들은 가르나초의 인상적인 활약에 열광했다. 유스 최고의 스타라고 칭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디에고 마라도나, 리오넬 메시에 이어 아르헨티나 최고의 축구 선수다', '가르나초는 마라도나 이후 최고의 스타 아닌가?', '가르나초는 최근 몇 년 동안 맨유 유스팀에서 배출한 최고의 선수다', '가르나초는 아마 최고의 선수가 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4년생 가르나초는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 나섰다. 다만 '붙박이 주전'은 아니다. 텐 하흐 감독은 "가르나초는 아직 배울 것이 많다. 그는 팬들이 좋아하는 능력을 가졌다. 그는 더 많은 기술로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