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만기가 '밸런스게임' 중 망언종결자에 등극했다.
지난 10일 오후 10시 '채널 IHQ'를 통해 방송된 '자급자족원정대' 45회에서는 멤버들(이만기·윤택·이상준·허안나)의 전북 완주 방문기가 담겼다.
멤버들은 이날 방송에서 전통 다과상 차리기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을 수행하던 도중 개그우먼 허안나는 갑작스럽게 "밸런스 게임이라고 아세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개그맨 윤택은 "밸런스 게임이 뭐지"라고 물었다. 동료 개그맨 이상준은 "여자들 사이에서 최고로 인기 좋은 게임이야"라고 설명했다.
이상준은 이어 허안나를 향해 "이만기 vs 송중기"라고 질문을 던졌다. 허안나는 "밸런스가 맞는 거야?"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만기는 분노하며 "내가 송중기보다 못한 게 뭔데"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윤택과 이상준, 허안나 모두 말을 잃었다.
아무도 이만기에게 호응해주지 않자 제작진은 이만기를 향해 '삐지기 3초 전'이라는 자막을 달며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