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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자회사 뉴라이브, 서영대와 연구 개발 가속화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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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구로병원 자회사인 ㈜뉴라이브(대표이사 송재준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서영대학교와 '보건의료교육 및 산업협력 프로그램의 공동운영'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 협동 체제를 구축 및 지식·기술 교류를 통해 교육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정기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뉴라이브 송재준 대표는 "서영대학교와 보건의료와 관련해 산·학 협동 체제를 구축하면서 지속적으로 지식과 기술을 교류,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곤 부총장은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뉴라이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영대학교의 학생 연구 인력을 활용해 연구 개발 가속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뉴라이브는 고대구로병원 자회사로서 2018년 8월에 설립 후 퇴행성 뇌질환과 관련하여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침습적 미주신경자극(Non-invasive VNS) 기술을 활용한 '전자약 의료기기'와 소프트웨어(application)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고대 구로병원, 대한이비인후과 의사회 및 인천대 스포츠과학연구소와 전자약 및 디지털 치료제와 관련해 임상 협력 등에 관련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관련 기관과의 MOU체결을 확대할 계획이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