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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최성국, 뜨거웠던 결혼식 현장...♥24세 연하 아내=여배우급 미모+임창정 "빨리 아이 낳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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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최성국이 결혼식 풍경을 공개했다.

11일 최성국은 "지난 토요일 저 결혼했습니다^^ 저희의 결혼식을 같이 만들어주셨던 고마운 분들+결혼식 분위기 간략히 올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결혼식 사회 보단 라디오 공개방송같이 사담도 나누고 인터뷰 질문도 수시로 던져 재밌고 좋았단 호평 무지하게 받은 강수지 누나 사회", "첫축가로 식장 분위기 빵빵 터지게 만들었던 김광규형 '사랑의 파킹맨'", "세 번째 축가로는 결혼한다 전화하자 내 결혼 축가는 본인이 해야 되지 않겠냐며 먼저 얘기해 줘서 날 감동+찌릿하게 했던 임창정의 '결혼해줘'" 등 여러 순간을 설명하며 공유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강수지는 차분한 목소리로 사회를 진행했고 김광규는 "신부님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진심을 다해 축하드립니다"라고 인사한 후 축가를 불렀다. 임창정도 "형수님 결정 잘 하셨습니다. 아들, 딸 많이 낳으세요. 아이부터 낳으세요. 그럼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라며 축하 메시지를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듬직한 모습의 최성국,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한 아내의 케미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최성국은 지난 5일, 1년 교제 끝에 2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