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김장을 완료했다.
장영란은 1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이틀간 한 김장 대장정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어제 운반 도중 사고도(준우가 장난치다 김치통 다 엎음)있었지만, 오늘 아이들 하교하기 전에 딱 끝났네요. 와우 부자다 부자야. 김치 부자. 허리는 끊어져도 너무 행복해요. 일년이 행복해요 김치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영란은 거실에 큰 김장 비닐을 펼쳐두고 대용량의 김장에 도전하고 있는 모습. 끝없이 쌓이는 배추와 김장 재료들이 모는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지만, 장영란은 밝은 미소를 보여주고 있어 주변까지 환해지게 만들었다.
다만, 장영란은 최근 한창의 개인 계정을 통해 고군분투 중 쓰러져 한약을 먹고 수액을 맞은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던 상황. 이에 장영란이 무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까지 이어지고 있다. 장영란은 또 앞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22억원에 달하는 빚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장영란은 "집을 담보로 대출받은 것이라 병원이 망하면 집이 넘어간다. 대출을 받은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 1000원도 못 갚았다"고 고백했다.
사진=장영란 개인 계정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