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 참가한 댄스 크루 뱅크 투 브라더스가 탈락 위기 순간들을 떠올렸다.
뱅크 투 브라더스는 11일 '스맨파' 온라인 간담회에서 "저희 바이브를 보여드리려면 오히려 탈락 배틀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뱅크 투 브라더스는 매 미션 탈락 배틀을 벌였지만, 파이널 네 크루에 이름을 올렸다. 제이락은 "두 번의 탈락 배틀을 했었다. 프로그램 안에서 안 좋은 의미의 미션이지만, 배틀은 상당히 재밌다"고 밝혔다.
이어 "첫 번째는 잘 보여드린 게 없어서, 저희 바이브를 보여드리려면 오히려 탈락 배틀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저희 평소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다. 한 번 가다보니, 이 배틀을 저희가 나가야 재밌다고 느꼈으며 해서 최대한 보시는 분들이 재밌었으면 해서 즐겁게 바이브를 전달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스맨파'는 지난 8일 종영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