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한국전력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한국전력은 1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시즌 V리그 삼성화재전을 앞두고 주전 세터 하승우와 주 공격수 서재덕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선수단 전수 검사 결과 공재학과 이지석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 4명의 선수들이 삼성화재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권 감독은 "시즌초반이니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팀들도 조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선두를 달리는 대한항공과 풀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한국전력은 1승3패로 승점 4점으로 5위다. 지난 경기에 대해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은 "(선수들에게) 따로 얘기한게 없고 잘했다고 했다. 우리팀이 3패를 당했지만 대한항공과의 경기 내용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수원=이승준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