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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산다라박, 리프팅 시술 셀프 폭로 "입꼬리 안 내려가' ('밥맛없는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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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이 리프팅 시술 고백을 했다.

9일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에는 '늘 먹던 걸로 주세요 민경 장군 단골집에서 17가지 코스 먹방 | #밥맛없는 언니들 EP.17'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산다라박과 박소현은 개그우먼 김민경과 한 고깃집에서 만났다. 김민경은 산다라박과 박소현을 보자마자 "두 분 자세가 잘못됐다. 먹을건데 붙는 옷을 입고 오면 어떻게 합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목살, 삼겹살 등을 주문했다.

김민경은 "고기는 사실 주식이라기 보다 반찬이다. 밥 위에 올려 먹는 걸 좋아한다"며 남다른 고기 사랑을 보였다. 박소현도 "목구멍이 닫힐 때가 됐는데 닫히지 않는다"며 소소한 먹방을 이어가며 만족감을 보였다.

영상 말미 산다라박과 박소현은 막창, 칼국수, 묵사발, 누룽지탕 등을 한입, 두 입씩 먹은 후 먹방 마침표를 찍었다. 산다라박은 '맛있는 녀석들' 출연 제안을 받자 "나가서 주현 선배님 성대모사 대결도 좀 하고 싶은데 리프팅을 한 후로 입꼬리가 내려가야 하는데 성대모사가 잘 안된다"고 깜짝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