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태호 PD가 가수 이효리의 '뜻밖 근황'을 전했다.
김태호 PD와 정종연 PD는 제작사 TEO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 부루마불부터 데블스 플랜까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태호 PD는 이효리와의 새 콘텐츠를 만들었음을 밝혔다. '캐나다 체크인'이다.
김 PD는 "얼마 전 쉬는 기간에 이효리 씨가 한 달 정도 휴가를 갈 상황이 생겼는데 캐나다에 갈 일이 있다고, 그걸 영상으로 남겨줬으면 한다고 해서 저희 회사 제작진이 같이 다녀왔다. 제목은 '캐나다 체크인'이다"라고 새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 알렸다.
이어 그는 "이효리 씨가 제주 유기견 센터에서 봉사도 하고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을 자라게끔 하려고 해외 입양을 보내왔었는데 본인이 정들었던 아이들을 보러 캐나다로 떠나서 캠핑카로 한 아이, 한 아이 만나러 가는 모습을 찍었다. 그게 어느 플랫폼에서 방송되지 않을까 싶다"고 '캐나다 체크인' 내용을 설명했다.
정종연 PD는 "이미 촬영이 끝났다"고 부연 설명을 해줬다.
한편 김태호 PD는 '서울 체크인' 관련 소식도 전했다. 그는 "이효리 씨가 한 '서울체크인'이 티빙 오리지널로 방송이 됐었는데 다음주부터 월요일 9시부터 약 10회로 내용을 축약해서 나갈 예정"이라며 "티빙으로 보지 못했던 분들은 TV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다. 내용이 바뀌고 이런 것보다는 티빙 오리지널을 TV에서 보는 거다"라고 밝혔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TEO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