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18년 539만명의 관객을 돌파한 '블랙 팬서'(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후속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이하 '블랙 팬서2', 라이언 쿠글러 감독)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1월 극장가의 활력을 더했다. 전 세계 최초 개봉 후 국내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호평과 함께 향후 흥행에도 기대가 주목된다.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 '블랙 팬서2'가 국내 언론과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 속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팬서2'가 개봉 첫날인 지난 9일 18만40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블랙 팬서2'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남다른 저력을 선보인 바, 개봉 후에도 70%가 넘는 예매율을 유지하며 11월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국내 첫 공개 후 언론과 실관람객의 극찬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이번 작품에 대한 뜨거운 찬사를 전했다. 개봉 첫날부터 극장을 찾은 관객들 역시 모든 면에서 완벽한 볼거리와 뭉클한 드라마를 선사한 작품이라 평했다.
'블랙 팬서2'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다룬 작품이다. 레티티아 라이트, 루피타 뇽오, 다나이 구리라, 도미니크 손, 테노크 휴에타 등이 출연했고 전편에 이어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