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아이돌 비주얼 센터감이네요! 아빠보다 엄마 닮은 듯, 벌써 완성형 꽃미모 로하다.
방송인 정준하가 열살 아들 로하의 춤에 빠져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 32회에서는 '원조 식신' 정준하가 출연한다.
정준하는 아들 로하의 근황에 대해 "요즘 춤에 빠져서 댄스 학원을 다니고 있다. 제 음반이 나올 때마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서 커버 댄스를 춰준다"라고 답했다.
일찍이 로하는 정준하의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서 '오 에 오' 안무 원테이크 영상 등을 통해 타고난 끼와 춤 감각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제이쓴이 "아이돌을 한다고 하면 시킬 생각이 있는가?"라고 묻자, 정준하가 "한다고 하면 (생각이 있다). 저도 부모님이 개그맨을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제가 하고 싶어서 한 거니까"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돈쭐내러 왔습니다2'와 정준하는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짬뽕 맛집을 찾았다.
정준하는 "코로나19 전에 가게 4군데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2곳이 망했다. 사장님들 마음에 공감이 된다"라며 "위가 허락해 준다면 (현역 때처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정준하와 먹피아 조직의 활약이 담긴 '돈쭐내러 왔습니다2'는 10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