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SSG 랜더스 정용진 구단주가 흩날리는 종이 꽃가루를 눈 밑에 붙이는 유쾌한 모습을 선보이며 우승의 감격을 함께했다.
SSG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의 2022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에서 4대3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창단 2년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SSG는 한국시리즈까지 재패하며 2022 KBO리그 통합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스카이박스에서 우승 순간을 지켜본 정 구단주는 시상식때 그라운드로 내려와 선수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했다.
정 구단주는 김강민과 함께 대형 챔피언기를 랜더스 필드에 꽂는 세리머니를 펼쳤고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렸다.
선수단과 함께한 기념촬영에서 흩날리는 종이 꽃가루를 손에 든 정 구단주는 꽃가루를 눈 밑에 붙이며 감격의 눈물을 표현했다.
유쾌한 모습으로 선수단과 통합우승의 기쁨을 맛 본 정용진 구단주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