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맨시티)가 복귀 한 경기 만에 또 다시 부상 위험에 휩싸였다.
영국 언론 미러는 8일(이하 한국시각) '주세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홀란드의 부상 상황을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지난달 26일 도르트문트와의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원정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그는 열흘 간 재활에 집중했다. 홀란드는 6일 풀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부상 복귀를 알렸다. 하지만 완벽하지 않은 모습이다.
미러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가 인대 손상을 입었다고 확인했다. 홀란드는 최근 경기에 나섰지만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계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휴식기 전 남은 경기에 대한 의구심을 가졌다'고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는 완벽하지 않다.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봐야 한다. 나아지고 있다. 뼈가 부러진 것은 아니다. 인대 손상만 있다. 그러나 일주일, 열흘 안에 모든 것이 일어날 수 있다.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홀란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다. EPL 무대에 데뷔했다.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리그 12경기에서 18골을 몰아 넣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