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이효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7일 한 펫푸드기업은 "블루엔젤 봉사단 제주 사료 후원 봉사! 지난 11월 5일(토) 한라봉 쉼터와 호호 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200여 마리 유기견들을 위해 블루엔젤명예봉사단인 이효리 님과 함께 사료를 후원하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모자에 오버롤즈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봉사에 나섰다. 무거운 사료 포대를 직접 나르며 진지하게 봉사에 임하는 이효리의 모습에서 유기 동물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진심이 엿보인다.
펫푸드기업은 "항상 어렵고 힘든 유기 동물을 위해 제주에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이효리 님과 쉼터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응원합니다. 먼 곳까지 함께해준 블루엔젤 봉사단 기업 대표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에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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