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악뮤(AKMU) 수현이 자신이 살고있는 동네를 소개했다.
6일 이수현은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이수현'에 '마포구 주민 브이로그. 수현이네 동네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수현은 "저는 마포구 10년 차 토박이"라며 "10년 동안 마포를 떠나지 않고, 여기저기서 살았다. 실제로 마포 주민들이 찾는 곳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먼저 자신의 단골 카페에 들린 그는 "저희 집에서 오빠 집 가는 거리에 있는 곳"이라며 "저는 찬혁 오빠와 5분 거리에 살고 있다. 이걸 보고 많이 찾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는 항상 테라스 자리에 앉아 야경을 본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을 만날 때도 여기에서 만나고 가족들이랑도 여기서 본다. 진짜로 오시면 안된다"고 팬들에 당부하기도 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한 이수현은 "이 근처에서 촬영하는 경우가 많다. 가는 길에 상수역이 있고 거기에는 제 최애 고깃집이 있다. 그 집은 인기가 많고 웨이팅도 길다. 만약 저녁 시간에 맞춰가면 무조건 웨이팅이다. 이른 시간에 가야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비법을 전수했다.
끝으로 마포새빛문화숩에 들린 이수현은 "이 공원에서도 많은 추억이 있다. 말씀드릴 순 없지만 이 공원에서 제가 울고 웃기도 했다. 남자친구랑 공원을 한 바퀴 돌고 골목마다 예쁜 카페를 가면 데이트코스"라고 팬들에 추천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이수현'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