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넥센타이어 후원 '202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시즌 최종 라운드가 6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지난 4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번 최종 6라운드 경기를 치르면 '202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2006년부터 17년째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넥센 스피드 레이싱에는 최상위 종목인 GT-300, 토요타 86 원메이크 레이스인 KSR-GT, GT-200/100 등 스프린트 레이스와 타임 트라이얼 등 6개 클래스 130여 대의 차량이 참가했다.
GT-300 클래스 결승에서는 지난 3라운드에 이어 역대 최장 거리 레이스로 펼쳐질 예정이며, 피트스톱(pit stop·경기 중 연료 주입 또는 타이어를 교체하는 행위) 규정 적용을 통해 다양한 레이스를 선보인다.
전년 대비 108% 증가한 50LAP(152.250km)을 주행하는 이번 경기는 주행하는 동안 최소 1번 의무적으로 피트스톱을 진행해야 한다.
아울러 통합주행으로 진행될 KSR-GT, GT-100 클래스에서는 전년 주행거리 대비 67%가 증가한 30LAP(91.350km)을 주행할 예정이며, GT-200에서는 전년 대비 60%가 증가한 32LAP(97.440km)을 주행한다.
6라운드에서는 아이오닉5, EV6, K8, 토레스 등 국내 전기차 및 신차 동호회 150여 대를 경기장에 초청해 서킷 체험 주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기장 내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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