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주앙 칸셀루를 위해 대규모 영입안을 준비하고 있는 레알.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의 풀백 주앙 칸셀루 영입에 나선다. 많은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레알은 주저하지 않을 전망이다.
레알은 다니엘 카르바할이 주전 라이트백으로 활약중이다. 하지만 30세에 접어든 카르바할은 건강 상태가 완전치 않다.
이에 레알은 새로운 라이트백을 찾았고, 칸셀루를 영입 목표로 점찍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이 칸셀루를 '최우선 영입 목표'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는 칸셀루 몸값으로 7000만유로(약 978억원) 이하는 쳐다도 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맨유의 자금력이라면 7000만유로는 지불 불가능한 금액이 아니다.
칸셀루는 올해 초 맨시티와 2027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칸셀루는 맨시티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핵심 멤버 중 한 명으로 좌-우 가리지 않고 풀백 포지션에서 맹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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