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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매체가 예측한 벤투호 베스트, 강인 선발+흥민·희찬 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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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월드컵 개막이 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월드컵 본선 진출 32개팀을 분석하거나 베스트일레븐을 예측하는 콘텐츠가 여기저기서 쏟아지고 있다.

축구전문 '골닷컴' 포르투갈판은 최근 32개국 선발 라인업 예측을 시도한 매체다. 과거 경기와 감독의 성향을 바탕으로 예측을 했다고 소개했다.

H조에 속한 대한민국에 대해선 4-4-2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흥민 황희찬 투톱, 이강인 황인범 이재성 나상호가 포 미들, 김문환 김영권 김민재 김진수가 포 백, 김승규가 골문을 지키는 라인업이다.

황의조 정우영(큰) 등 주요 자원들의 이름이 빠진 것, 9월 A매치 평가전에서 '0분' 출전한 이강인을 선발에 포함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이 '당연히'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 뿐 아니라 선발로도 나설 수 있다고 봤다.

같은 조에 속한 포르투갈은 4-3-3 포메이션으로 대회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르나르두 실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하파엘 레앙 스리톱, 후뱅 네베스, 비티냐, 베르나르두 실바 스리미들, 칸셀루, 후뱅 디아스, 페페, 누누 멘데스 포백, 디오고 코스타가 골키퍼 장갑을 끼는 라인업이다.

우루과이는 다르윈 누녜스와 루이스 수아레스의 신구 투톱이 가동될 것이라고 봤다. 4-4-2 포메이션에서 베시노, 토레이라, 벤탄쿠르, 발베르데가 미드필드를 구축하고, 아라우호, 고딘, 히메네스, 비냐가 포백을 꾸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골키퍼는 무슬레라.

가나는 4-1-4-1 포메이션으로 이나키 윌리엄스가 공격 선봉을 맡고, 술레마나, 안드레 아이유, 쿠두스, 조던 아예우가 2선에서 지원 사격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램프티, 디쿠, 아마티, 라만 바바가 포백을 맡고 파르티가 포백을 보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월라콧이 골문을 지킬 것이라고 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