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정정아가 절친 송윤아에게 감동적인 선물을 받았다.
정정아는 지난달 30일 개인 계정을 통해 "진짜 너무하신 거 아니에요. 제가 뭐했다고요. 요즘 피곤하고 힘들어서 목도 아프고 힘든데 왜 이러세요. 갑자기 제주도에서 직접 황금향을 손수 보내주시고 심지어 너무 맛있잖아요"라는 글과 사진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왜 감동 주세요. 안 그래도 연기면 연기 몸매면 몸매, 성격이면 성격 미모면 미모 뭐 하나 빠지지 않으신데 이렇게 마음이 따뜻하기까지. 도대체 저는 어찌합니까. 이렇게 대스타에게 한 번은 몰라도 여러 번 꾸준히 선물 받는 거 처음이란 말이에요. 심지어 제가 존경하는 분한테요"라고 감동의 마음을 보냈다.
무엇보다 정정아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제가 인복이 많은 건지 언니를 알게 돼서 참 행복합니다. 저 사실 엑스트라 하면서 현장에서 언니 볼 때부터 좋아했어요. 단역 배우들께 따뜻이 먼저 인사해 주시고 웃어주셔서 감동받았어요"라며 "저도 언니 같은 얼굴은 못 가지더라도 인품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히 잘 먹고 또 저도 나눌게요"고 미담을 전했다.
한편, 정정아는 지난 2017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