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DJ DOC 이하늘이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이하늘을 27일 "지켜줄게", "지켜준다는 건 이런 거"라는 문구를 적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이하늘과 여자친구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이하늘 여자친구는 이하늘 어깨에 기대, 다정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 얼굴은 잘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하늘이 장난스럽게 여자친구 마스크를 얼굴 전체를 덮게끔 했다. 그가 여자친구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게끔 지켜준다는 의미를 전한 듯하다.
이하늘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인 사실을 알려, 당당하게 공개 연애를 시작한 상황이다. 이하늘 소속사 슈퍼잼레코드에 따르면, 이하늘은 여자친구와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최근 지인들에게도 연인을 소개하는 등 조심스럽게 만나는 중이다. 무엇보다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핑크빛 사랑을 시작해, 많은 네티즌의 응원을 받고 있다.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통해 "말이 잘 통하는 친구"라며 여자친구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상대가 비연예인이라 행여나 피해를 입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조심스럽다"는 입장도 밝혔다.
17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11년 연애한 후, 2018년에 결혼했던 이하늘은 1년 4개월 만에 이혼했다. 2020년 1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에 전처와 함께 출연했다.
사진 출처=이하늘 계정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