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유튜버 하늘이 결혼식에 참석한 초호화 연예인 하객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26일 하늘은 "하마(남편 애칭)씨 지인분들은 저 본 적도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아마 제가 누군지도 모를 것"이라며 "괜히 저 때문에 이것저것 일이 커지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다. 과분한 관심이 힘들어서 당분간 비공개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하늘은 지난 23일 서울 모처에서 10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남편 하마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유세윤 이하늘 세븐 고준희 소유 김희철, 슈퍼주니어 규현 김희철 등 10명이 넘는 연예인이 참석했고, 이병헌 이제훈 다이나믹듀오 싸이 비 김재중 이민우 백현 이진욱 정찬성 크러쉬 윤도현 송민호 등의 톱스타들이 축전까지 보내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1993년생인 하늘은 지난 2011년 방송된 iHQ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6'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하늘은 속옷 쇼핑몰 '하늘하늘'의 대표 겸 구독자 64만 명을 보유한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20년 학교 폭력 및 직원 갑질 논란을 겪은 하늘은 공식 사과 3일 만에 활동을 재개해 더욱 논란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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