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일본 여행을 떠났다.
26일 수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suzy'에는 '도쿄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수지가 일본 도쿄에 방금 막 도착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스타일링을 선보인 그는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음에도 남다른 미모를 뽐내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스태프가 "네일 좀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음식을 기다리던 수지는 "촬영 때문에 하긴 했지만, 10년 만에 네일 팁을 붙이고 화려한 네일을 해봤다"고 자랑했다. 이후 식사를 마쳐 도쿄 거리를 활보하며 여유로움을 즐기기도 했다.
수지는 하루종일 촬영 스태프와 티키타카 케미를 자아내며 촬영을 이어갔다. 저녁에는 카페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고, 오전보다는 한결 나아진 카메라 각도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수지는 지난 6일 자작곡 '케이프(Cape)'를 발매했다. 올 하반기에는 영화 '원더랜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suzy'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